솔로 창업가와 소규모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팀이 겪는 고충 중 하나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이벤트를 놓치거나,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도구를 오가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벤트샌드(EventSend)'라는 새로운 이벤트 추적 및 라우팅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이벤트샌드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한곳으로 모아 검색 가능한 피드로 제공하고, 중요 이벤트는 개발자가 원하는 채널로 즉시 알림을 보내 신속한 대응을 돕습니다.
이벤트샌드는 핵심 이벤트를 추적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간소화합니다. 개발자는 단 한 번의 HTTP POST 요청으로 회원 가입, 결제 실패, 신규 구독, 서비스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벤트샌드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벤트샌드는 이를 기록하고, 슬랙(Slack), 디스코드(Discord), 텔레그램(Telegram) 같은 팀 협업 도구나 개인 휴대폰으로 알림을 전달합니다. 특히 스트라이프(Stripe), 깃허브(GitHub), 베르셀(Vercel)과 같은 외부 서비스의 웹훅(webhook)을 연동하여 코드 작성 없이도 결제, 코드 푸시, 배포 등의 이벤트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는 '소스(Sources)' 기능도 제공합니다. 또한, 알림 폭주를 막기 위한 임계값 알림, 이벤트 롤업, 조용한 시간 설정, 이메일 요약(digest) 등 노이즈 제어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벤트샌드는 솔로 창업가나 소규모 팀이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 및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복잡한 API 연동, 재시도 큐, 속도 제한 처리, 중복 방지 등 이벤트 전달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작업을 이벤트샌드가 대신 처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중요한 비즈니스 이벤트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대응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글루 코드(glue code)' 작성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핵심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이벤트샌드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