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가 최근 '창업 BuS-100번가의 톡'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개최하며, 잠재력 있는 지역 스타트업 8개사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쳐 엄선되었으며, 헬스케어, 반도체, AI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여 VC(벤처캐피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IR에서는 특히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하이퍼틱스는 과민성 방광 환자를 위한 가정용 전자약(electronic drug) 'TUNON-OAB'를, 뉴아인은 미세전류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웨어러블 전자약을 공개했습니다. 전자약은 약물 대신 전기 자극으로 신경이나 조직에 작용해 치료 효과를 내는 차세대 의료기기입니다. 이 외에도 베니라이트는 적색광과 근적외선을 이용한 광치료기를, 시니어바이브는 은퇴를 앞둔 시니어를 위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솔루션 '오후의 건강'을 선보였습니다. 리얼트라이얼은 멀티모달 AI(Multimodal AI)를 활용해 신약 임상 개발 과정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을 발표하며 AI 기술의 의료 분야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헬스케어 외 분야에서는 아썸닉스가 반도체 및 IT 부품 성능 검증용 테스트 핀과 소켓을, 페블즈는 AI 기반 마케팅 전략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커넥트101은 새싹 작물 원료의 클린 뷰티 화장품 'Seed to Skin'을 소개했습니다.
'창업 BuS-100번가의 톡'은 충남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중 상시로 지원을 받아 주간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이 매달 IR 무대에 서는 구조입니다. 센터는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직접 투자 검토, VC·AC(액셀러레이터) 멘토링,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 기회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충남혁신센터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기술 기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