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브라우저 기반 AI 에이전트 '리트리버 AI(Retriever AI)'가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웹사이트에서 리드(잠재 고객)를 발굴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르며, 구직 활동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 연결 요청을 보내는 등 다양한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줍니다. 마치 클로드 코드(Claude Code)나 클레이(Clay) 같은 고급 도구를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쓰는 것과 같습니다.
리트리버 AI는 이미 3만 5천 명 이상의 사용자와 7백만 건 이상의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에이전트 단계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집중적으로 노력했습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딥시크 플래시(DeepSeek Flash) 모델로 전환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코드 모드(Code Mode)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80% 이상의 토큰 캐시(token cache) 적중률을 달성하도록 최적화하여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inference)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제 광고 한 번의 노출만으로 에이전트 운영 비용 전체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광고 기반 무료 모델은 AI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여, 비용 때문에 AI 도구 활용을 망설이던 개인 사용자나 소규모 팀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업 및 마케팅 팀의 리드 발굴, 백오피스 업무 자동화, 소셜 미디어 관리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에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AI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AI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