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자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App)과 최근 출시한 AI 비서 '뮤즈(Muse)'의 AI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구독 서비스 '메타 원(Meta One)'을 전 세계에 선보였습니다. 이 번들은 개인 사용자, 크리에이터,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여러 요금제를 제공하며, 기존 앱의 핵심 기능은 무료로 유지하되, 추가적인 AI 사용량과 프리미엄 기능을 유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는 월 7.99달러의 '코어(Core)'와 월 19.99달러의 '프리미엄(Premium)'으로 나뉩니다. 이들 요금제에는 인스타그램 플러스(Instagram Plus), 왓츠앱 플러스(WhatsApp Plus), 페이스북 플러스(Facebook Plus)가 포함되며, 뮤즈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이나 인스타그램의 '리스타일(Restyle)'과 같은 앱 내 AI 기능 사용량이 늘어납니다. 이는 개별 앱 구독료를 모두 합친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48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 굵은 팔로우 버튼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위한 요금제는 월 14.99달러부터 499달러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인증 배지, 검색 결과 상위 노출, 사칭 계정 모니터링, 고급 게시 기능, 팀원 계정 접근 권한, 왓츠앱 비즈니스 에이전트(Meta Business Agent) 응답 증대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메타의 이번 '메타 원' 출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광고 수익 외에 구독 모델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AI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AI 기능과 프리미엄 혜택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특히 크리에이터와 기업에게는 플랫폼 내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에디트(Edits)', AI 안경 등 더 많은 기능이 번들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메타 생태계의 확장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