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가 23억 달러(약 3조 1천억 원) 규모의 전액 현금 거래로 기업 케이터링 플랫폼 이지케이터(ezCater)를 인수하며 기업 및 단체 식사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는 우버이츠(Uber Eats) 사업 부문의 서비스 종류를 확장하려는 우버의 최신 전략적 움직임으로, 레스토랑들이 새로운 대규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지케이터는 2007년 설립된 미국의 선도적인 기업 케이터링 및 직장 식사 플랫폼으로, 지난 12개월간 총 25억 달러 이상의 예약(gross bookings)을 창출한 바 있습니다. 이 회사는 7년간 자체 자금으로 운영되다 2014년에 첫 4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했습니다. 우버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는 이번 인수가 레스토랑들에게 케이터링이라는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버의 광범위한 도달력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이 경험을 제공하여 레스토랑이 더 많은 가치 있는 주문을 확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우버가 음식 배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우버는 현재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를 150억 달러에 인수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며, 집라인(Zipline) 및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같은 드론 배달 회사에도 투자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우버이츠를 단순한 개인 음식 배달 서비스를 넘어, 기업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음식 주문 및 배달을 아우르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려는 우버의 야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중요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