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브이캣(VCAT.AI)의 AI 영상 제작 서비스 '크리젠 랩(CREAGEN Lab)'이 출시 1년여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10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 대비 343% 증가하며, 기업들이 광고 영상을 촬영 대신 AI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기존 광고 영상 제작은 모델 섭외, 로케이션 촬영, 후반 편집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며 한 편당 몇 주가 소요될 정도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장면 하나를 수정하려 해도 다시 촬영해야 하는 비효율성도 컸습니다. 크리젠 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영상 제작 에이전트 '크리젠(CREAGEN)'을 활용합니다. 크리젠은 브랜드별 톤앤매너를 학습하고, 기획부터 생성, 편집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하며, 30여 종의 국내외 영상·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통합하여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영상 감독 출신 PD가 이 도구를 활용해 제품 이미지와 기획안만으로도 방송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단기간에 제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지상파 TV아사히의 사극 드라마 '사나다 주유시' AI 제작에도 참여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브이캣 정범진 대표는 AI 영상 시장의 경쟁이 단순한 AI 도구 사용을 넘어, 도구 개발 기술과 방송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추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젠 랩의 성장은 기업들이 단순 대행사가 아닌, 기술력을 겸비한 제작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또한, 브이캣은 고객사가 직접 AI 영상 제작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AI 제작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주에 의존하던 방식을 사내 역량으로 전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AI가 마케팅 영상 제작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AI 기반의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