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발 도구인 페코(Peko)가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이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책을 위반하는지 출시 전에 자동으로 검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개발자들이 앱 제출 후 정책 위반으로 인해 거부되어 출시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페코는 소스 코드, 바이너리, 매니페스트, 그리고 사용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까지 분석하여 잠재적인 정책 위반 사항을 정확히 식별하고, 어떤 파일의 어느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페코는 앱의 록파일(lockfile), 매니페스트(manifest), 권한(entitlements), 개인정보 매니페스트(privacy manifests) 등 빌드된 아티팩트 내부를 직접 읽어 분석합니다. 대부분의 스토어 정책이 서술형 문장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코는 모델을 활용해 스캔 결과와 정책 가이드라인을 비교하여 위반 여부를 판단합니다. 설치부터 문제 발견까지 단 50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무료 린트(lint) 기능은 모든 파일을 읽지만 보고는 하지 않고, 유료 감사(audit) 기능은 구체적인 위반 사항과 수정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이는 CLI(명령줄 인터페이스) 도구로 제공되며, GitHub 액션으로 연동하여 푸시 전이나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시 자동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개발 워크플로우에 쉽게 통합됩니다.
이러한 자동화된 정책 검사는 앱 개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앱이 스토어 검토에서 거부될 경우, 일반적으로 2주 이상의 출시 지연이 발생하며, 이는 마케팅 일정과 비즈니스 기회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토어 검토팀은 어떤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는지만 알려줄 뿐, 정확히 어떤 파일의 어떤 코드를 수정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아 개발자들이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페코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개발자들이 출시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앱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