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트업 이사회(board)가 기업 매각(M&A)을 성장이 둔화되거나 현금이 부족해질 때의 비상 계획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략 고문 이타이 사기(Itay Sagie)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기업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기대 이하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회사가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을 때, 즉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 매각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기 고문은 기업 매각을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주요 신호를 제시합니다. 첫째, 모든 것이 예외적으로 잘 될 때입니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으며 팀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회사는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전략적 인수자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프리미엄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창업자의 에너지가 고갈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수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창업자가 비전, 제품 전략, 인재 채용 등에서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는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변화를 논의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셋째, 잠재적 인수자들로부터 연락이 자주 올 때입니다. 많은 CEO가 초기 단계라며 이러한 제안을 무시하지만, 반복적인 인수 제의는 시장이 회사의 전략적 가치를 경영진보다 먼저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식 매각 절차를 시작하기보다는 시장의 평가와 잠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회는 매각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기보다,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꾸준히 평가해야 합니다. 성장이 둔화되거나 현금 흐름이 악화될 때 매각을 추진하면, 인수자에게 협상 우위를 내주어 낮은 가치로 매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사회는 회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을 때 시장의 평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창업자의 상태 변화나 외부의 인수 관심 등 다양한 신호를 면밀히 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매각을 포함한 모든 전략적 옵션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주주를 위한 최대 가치를 창출하는 현명한 접근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