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kdrill(덱드릴)이 앙키(Anki) 플래시카드 덱을 활용해 핌슬러(Pimsleur) 및 글로시카(Glossika) 방식의 오디오 학습 자료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직접 플래시카드 내용을 말하고 반복하며 언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목소리를 복제(voice cloning)하여 훈련에 활용하거나, 엘레븐랩스(ElevenLabs)나 애저(Azure)의 고품질 AI 음성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덱드릴은 기존 앙키 덱을 가져오거나, AI를 통해 특정 주제와 문법에 맞는 새로운 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오디오 훈련은 각 문장마다 반복할 수 있는 충분한 일시정지 시간을 포함한 MP3 파일로 제공되며, 출퇴근길이나 운동 중에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핌슬러 스타일은 영어 큐(cue)와 함께 문장을 단계적으로 분해하여 반복하고, 글로시카 스타일은 문장 전체를 빠르게 반복하며 듣기 유창성과 리듬감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모든 오디오는 사용자의 API 키를 통해 직접 음성 합성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개인 정보 보호와 비용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억 연구에서 가장 강력한 발견으로 꼽히는 '분산 학습(spacing)'과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답을 생성하고 반복하도록 유도하여 장기 기억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문장을 반복하며 발음과 억양을 교정하고, 원어민 음성과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어 언어 학습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수동적인 학습 방식을 능동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전환시켜, 언어 학습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 언어의 유창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