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루노(Pluno)'가 브라우저 기반 자동화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플루노는 기존의 AI 에이전트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과 달리, 웹 애플리케이션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직접 접근하여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클로드(Claude) 대비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웹 앱에서 복잡한 클릭이나 탐색 없이도 작업을 즉시 완료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플루노는 '취한 인턴처럼 UI를 클릭하지 않는다'는 도발적인 문구를 내세우며, 기존 AI 에이전트의 비효율성을 지적합니다. 500개 이상의 웹 앱에서 클로드의 성능을 뛰어넘었음을 자체 테스트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히며, 더 적은 토큰(tokens)으로도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AI 모델 운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점입니다. 플루노는 사용자가 새로운 도구를 즉시 학습하고 모든 웹 앱을 전문가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직접 API 연동 방식은 AI 에이전트의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집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복잡한 웹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에 플루노와 같은 에이전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들이 얼마나 더 정교하고 빠르게 웹 환경에서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고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