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고속 온디바이스(on-device) 음성 받아쓰기 앱 '젝사(Jexxa)'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음성 처리 과정이 사용자의 맥 기기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오디오나 텍스트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될 염려 없이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하며,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받아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젝사는 사용자가 키를 누르고 말하면 0.2초 이내에 커서가 있는 모든 텍스트 입력 가능한 앱에 음성이 텍스트로 변환되어 나타나는 놀라운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송 지연이나 대기열 없이 즉각적인 반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잘못 변환된 단어를 수정하면 해당 단어를 학습하여 다음에는 정확하게 인식하는 '단어 학습'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JX 마이너스 원'과 같은 명령어로 이전 문장을 쉽게 삭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으로 받아쓰기 진행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젝사는 8GB 또는 16GB 이상의 램(RAM)을 가진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 기반 맥에서 macOS 14 이상 버전으로 구동되며, 월 8달러의 구독료로 무제한 받아쓰기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음성 받아쓰기 솔루션은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나 보안이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문가나 작가, 연구자 등은 자신의 음성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걱정 없이 편리하게 받아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이나 오프라인 작업이 잦은 사용자들에게도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젝사와 같은 온디바이스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더 큰 통제권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