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AI 전문 기업 BHSN(비에이치에스엔)이 계약 체결 이후 발생하는 다양한 후속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관리해주는 서비스 '앨리비 큐(allibee Cue)'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계약서를 보관하는 것을 넘어, 대금 지급, 계약 갱신, 통지 의무, 검수 등 계약 이후의 복잡한 업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많은 기업이 계약서를 이메일, 공유 폴더, 개인 PC 등 여러 곳에 분산하여 관리하면서 인사 이동이나 담당자 변경 시 기존 계약 내용과 후속 업무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관리 방식은 대금 지급일이나 갱신일 누락, 계약상 의무 미이행과 같은 심각한 업무 공백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앨리비 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계약서 체결본 관리, 계약 검토 및 리스크 분석, 그리고 계약 이행 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AI가 계약 상대방, 기간, 금액, 갱신 조건 등 20여 가지 핵심 항목을 자동 추출하여 사용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납품 완료일로부터 45일 이내'와 같이 문맥에 따라 해석해야 하는 조건부 조항까지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AI가 도출한 지급일, 갱신일, 통지 의무 등의 정보는 구글 캘린더나 슬랙(Slack)과 연동되어 담당자에게 필요한 시점에 자동 알림을 보내고, 각 단계별 수행자와 완료 일시를 기록하여 업무의 투명성과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앨리비 큐의 출시는 계약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계약 체결 전 법률 검토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체결 이후의 관리는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업무 누락을 방지하고, 담당자 변경이나 조직 개편 상황에서도 계약 관련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BHSN은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이미 서비스를 공급하며 신뢰를 쌓았고, 국제 표준 보안 인증(ISO/IEC 27001·27017)을 획득하여 데이터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자서명, 계약서 작성, 계약 검토 기능과 연계하여 계약 업무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기업의 법률 및 행정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