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자사의 휴대용 게이밍 PC 'Xbox Ally X20'의 OLED 모델을 1,300달러(약 175만 원)에 단독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은 원래 고가의 증강현실(AR) 글라스와 묶음(번들)으로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에이수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단품 구매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사전 주문은 베스트바이(Best Buy)와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오는 10월 15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Xbox Ally X20 OLED 모델은 7.4인치 1080p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훨씬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이는 휴대용 게이밍 기기 중 최고 수준의 화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된 그립감과 4방향 및 8방향 전환이 가능한 D-패드(D-pad)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투명한 본체에 골드 트림이 적용된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에이수스는 기존 1,000달러(약 135만 원)의 Xbox Ally X와 600달러(약 80만 원)의 Xbox Ally 모델도 계속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단독 판매 결정은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의 성숙과 소비자 요구의 다양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성능 OLED 화면과 개선된 사용성을 갖춘 Xbox Ally X20은 휴대용 게이밍 경험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비록 1,300달러라는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에이수스는 더 많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AR 글라스, 보호 케이스, 전용 캐리어 케이스 등을 포함한 2,500달러(약 337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번들도 계속 제공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시장을 공략하며, 에이수스는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