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MYCL과 협력하여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 소재 공급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체 타미앙(Aceh Tamiang)에 버섯균사체(Mushroom Mycelium) 기반 지속가능 소재 생산을 위한 원자재 허브(Raw Material Hub)를 개소하며, 글로벌 친환경 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업 부산물에서 원자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MYCL은 버섯균사체를 활용해 가죽, 포장재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 소재를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ASEIC은 이러한 기술이 실제 산업 생태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버섯균사체는 기존 플라스틱이나 동물성 소재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잠재력이 큽니다.
이러한 협력은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산업 육성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크며, 이번 원자재 허브 구축은 현지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ASEAN) 국가 간의 친환경 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