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타이베이시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 거점 간 협력을 강화합니다. 서울의 유망 AI 스타트업들은 타이베이에서 현지 시장성을 직접 검증하고, 잠재 고객 및 투자자를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의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타이베이시의 '타이베이 스타트업 익스체인지(TSE)'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선정된 서울 AI 스타트업들은 타이베이 현지에서 약 일주일간 시장 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투자 유치 피칭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스타트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파악하고, 필요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 도시 간의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을 넘어, 아시아 주요 도시 간의 혁신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서울 AI 스타트업들은 타이베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등 더 넓은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얻은 경험과 피드백은 국내 AI 기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