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자체 호스팅(self-hosted) AI 비서 '빌보나 AI(Vilvona AI)'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송하지 않고, 전적으로 사용자 기기 내에서 모든 AI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왓츠앱(WhatsApp), 텔레그램(Telegram), 지메일(Gmail), 슬랙(Slack) 등 100가지 이상의 앱과 연동되어 개인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빌보나 AI는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기본 모델로 채택하여 뛰어난 추론(inference) 능력과 100만 토큰의 긴 컨텍스트(context)를 제공합니다. 특히 개발자 비그네쉬(Vignesh)가 인도 첸나이 출신인 만큼, 타밀어와 힌디어를 1등급(first-class) 언어로 완벽하게 지원하며 총 21개 언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합니다. 설치 및 실행도 간단하여, 앤트로픽 API 키만 있으면 'npx vilvona' 명령어로 30초 만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앤트로픽에 직접 토큰(token) 사용료를 지불하므로 중간 수수료 없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빌보나 AI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는 점입니다. 민감한 개인 정보나 기업 기밀이 외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될 걱정 없이, 사용자의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게 AI 비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시대에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또한, 모바일 웹 앱(PWA) 형태로도 제공되어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기기에서 앱 설치 없이 네이티브 앱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개인 사용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팀 및 기업용으로는 추가 기능을 포함한 프로(Pro) 버전을 일회성 구매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