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레지(ComplyLedge)가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방대한 기업 안전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API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OSHA 관련 기록, 즉 검사, 위반 사항, 벌금, 심지어 근로자 사망 사고 이력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형태로 반환합니다. 특히 보험 기술(insure-tech) 기업들이 근로자 재해 보상 보험(workers'-comp)이나 상업 보험의 위험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에는 연방 및 주(state-plan) OSHA 기록이 파편화되고 정제되지 않아 보험사나 금융기관이 기업의 안전 위험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웠습니다. 컴플라이레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합니다. 첫째, 복잡한 회사 이름을 고유한 'establishment_id'로 퍼지 매칭(fuzzy-match)하여 하나의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둘째, 원본 데이터의 오류를 수정합니다. 예를 들어, 항소로 취소된 벌금은 제외하고, 사망자 수는 검사 단위가 아닌 부상 단위로 정확하게 집계하며, 연방 OSHA 외 22개 주(state-plan)의 데이터까지 포함하여 누락 없이 제공합니다. 셋째, 이 모든 데이터를 개발자 친화적인 단일 API 엔드포인트(endpoint)를 통해 몇 분 안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유지합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고객, 특히 보험 업계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보험사는 컴플라이레지 API를 통해 기업의 안전 기록을 신뢰성 있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료 산정 및 위험 관리를 보다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수동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이나 고가의 기존 리스크 평가 솔루션에 비해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 창업자가 FAANG 기업에서의 인프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 우선(developer-first) API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산업 전반의 의사결정 품질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