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일반 플레이스테이션 5(PS5) 사용자들을 위해 AI 기반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인 QSSR(Quick Spectral Super Resolution)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는 PS5 Pro에 탑재된 PSSR(PlayStation Spectral Super Resolution)의 하위 버전으로, PS5의 하드웨어 한계를 고려해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QSSR은 소니와 AMD의 '프로젝트 자수정(Project Amethyst)' 협력의 결과물로, PS5 Pro의 PSSR이 전용 머신러닝 칩셋을 통해 4K 업스케일링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일반 PS5에서는 1440p 해상도 업스케일링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수석 그래픽 R&D 엔지니어인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는 QSSR이 PSSR을 지원하는 타이틀에 며칠간의 튜닝만으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 대체(drop-in replacement)'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QSSR을 기존 게임에 빠르게 통합하여 더 많은 PS5 사용자들에게 그래픽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블 울버린(Marvel’s Wolverine)'과 '요테이의 유령(Ghost of Yōtei)'이 이 기술을 지원하는 첫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며, 오늘부터 패치를 통해 추가 그래픽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이번 QSSR 도입은 PS5 사용자들에게 더 선명하고 개선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해상도와 부족한 업스케일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현 세대 게임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적은 노력으로도 게임의 시각적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더 많은 PS5 타이틀에서 QSSR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PS5 플랫폼의 전반적인 게임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