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전문 기업 노타(Nota)가 우주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타는 스페이스린텍이 주관하는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과제에 참여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저궤도 환경에서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제조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율 실험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인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지원을 받아 4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노타의 역할은 우주 환경이라는 특수한 제약 속에서 AI 모델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경량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우주에서는 통신 지연이나 제한된 컴퓨팅 자원 등의 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 AI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노타는 이러한 환경에서 바이오 실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실험 과정을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데 필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 노타의 우주 산업 진출은 AI 기술의 적용 범위가 지상에서의 효율성 증대를 넘어 극한 환경에서의 자율성과 정밀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우주 의약품 연구는 미세 중력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분야로, 미래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타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이러한 우주 실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인류의 우주 탐사 및 거주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