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발자가 자신이 직접 작성하고 정리해온 시장 조사 노트를 오픈소스(open-source) 형태로 공개하여 화제입니다. 이 '리서치(Research)' 프로젝트는 특정 산업의 현황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공간(Spaces)', 미래 방향성을 예측하는 '논지(Theses)',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 노트인 '기업(Companies)', 그리고 투자 및 자본 흐름을 기록하는 '관찰(Watches)'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상의 변화를 기록하고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할지 개인적인 관점을 담은 작업 일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논지(thesis)마다 이를 무효화할 수 있는 요인(what would break it)을 함께 제시하여 비판적 사고를 유도합니다. 또한, 기업(companies) 섹션에서는 개별 회사에 대한 상세한 메모를, 관찰(watches) 섹션에서는 주요 투자 거래나 자본 유치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시장의 동향을 추적합니다. 개발자는 이 노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시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개인 시장 조사 노트의 오픈소스 공개는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더 깊이 있는 분석을 가능하게 할 잠재력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시장 조사는 폐쇄적으로 이루어지거나 고가의 리서치 기관을 통해 제공되지만,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접근하고 기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정보 공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스타트업 창업가, 투자자, 그리고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통찰을 제공하며, 정보 공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