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가 2026년 7월 30일 공개 프리뷰로 출시한 스택형 PR(Stacked PR)은 여러 개의 작은 변경 사항(커밋)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큰 기능 구현을 위한 코드 리뷰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이는 개발자가 복잡한 작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제출하고, 리뷰어는 각 단계를 순차적으로 검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에 Git 호환 버전 관리 시스템인 Jujutsu(jj)에서 이 스택형 PR을 생성, 수정, 병합하는 구체적인 절차가 정리되어 개발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ujutsu에서 스택형 PR을 사용하려면 각 커밋에 해당하는 jj 북마크를 생성하고, 이를 GitHub CLI의 `gh stack link` 명령에 전달하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브랜치 업로드부터 초안 PR(Pull Request) 생성, 그리고 스택 연결까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새로운 커밋을 스택 맨 위에 추가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스택 중간이나 아래에 커밋을 삽입하거나 기존 커밋을 제거하려면 기존 스택을 삭제하고 재생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변경된 커밋은 `jj git push -r "stack()"` 명령으로 갱신하며, 최종 병합은 CLI보다 GitHub 웹 UI를 통해 CI(지속적 통합)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제안됩니다.
이러한 Jujutsu와 GitHub 스택형 PR 연동은 개발 워크플로를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개발자 경험(DX)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각 PR마다 수동으로 Git 브랜치를 만들어야 하고, 변경 ID나 인터디프(interdiff) 기능의 부재, 그리고 통합된 제출(submit) 명령이 없다는 점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스택 중간에 커밋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 전체 스택을 삭제하고 다시 만드는 과정은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기능만으로도 GitHub에서 실제 PR 스택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며, 향후 GUI 지원이나 `gh stack` 명령의 자동화 등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