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 소형 기기에 클라우드 게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비밀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엑스박스 나노는 와이파이를 통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버에 직접 연결되어, 게임 플레이 중 발생하는 지연 시간(latency)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Google)의 과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스태디아(Stadia) 컨트롤러가 유사하게 작동했던 방식과 같습니다.
이 클라우드 직접 연결 기능은 현재 새로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웹사이트에서 비공개 테스트 중이며, 사용자는 엑스박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컨트롤러를 와이파이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버에 페어링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능을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의 프리뷰 형태로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웹과 스마트 TV를 포함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전반에 걸쳐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차기 엑스박스 엘리트 3(Xbox Elite 3) 컨트롤러에도 동일한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직접 연결 기능은 클라우드 게임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트롤러가 게임 기기를 거치지 않고 직접 클라우드 서버와 통신함으로써 입력 지연을 줄이고, 이는 마치 로컬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반응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게임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고사양 하드웨어 없이도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