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스타트업 '토다사(ThodaSa)'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릴스(Reels)와 유사한 형태의 쇼핑 피드를 공개하며 새로운 충동구매 경험을 제안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짧은 영상처럼 빠르게 스와이프하며 다양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499루피(약 8천 원) 미만의 저렴한 간식, 뷰티 제품, 소형 가전, 생활용품 등 1,000가지 이상의 '재미있는 발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토다사의 핵심 기능은 '클라이언트 측 추천 시스템(client-side recommender)'입니다. 사용자가 피드를 스크롤하고, 제품을 저장하거나 장바구니에 담는 행동을 실시간으로 학습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합니다. 이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기기 내에서 직접 추천 로직이 작동하여 더욱 빠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무료 콘셉트 데모 형태로 운영되며,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새로운 쇼핑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릴스 스타일의 쇼핑 피드는 짧은 시간 안에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어 사용자들의 즉각적인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워 '죄책감 없는 소비'를 유도하며, '장바구니 양심 미터기'와 같은 재미 요소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독려합니다. 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기존의 검색 기반 쇼핑이나 목록형 쇼핑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전자상거래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