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학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6의 'Foundational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종합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4위에서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이번 성과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만으로 AI가 새로운 객체를 정확히 찾아내는 '퓨샷 객체 탐지(Few-shot Object Detection)'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챌린지는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라벨링(labeling) 없이도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벤치마크입니다. 올해는 X-ray, 열화상, 항공 영상 등 일반적인 인터넷 데이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20개 전문 도메인의 데이터셋이 사용되었으며, 슈퍼브에이아이는 객체 탐지 정확도를 나타내는 평균 mAP(mean Average Precision) 53.9를 기록하며 2위 팀을 앞섰습니다. 특히 산업(Industry)과 의료(Medical)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제로 모델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효율적인 방법론과 산업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제로 모델은 별도의 데이터 라벨링 없이도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제로샷(Zero-sh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AI 도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높은 점수를 넘어 실제 고객 현장에서 빠르고 가볍게 작동하는 실용적인 AI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