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운영체제(OS)에서 게임 플레이나 작업 화면을 즉시 녹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 '데자뷰(DejaVu)'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은 단 160KB의 실행 파일(exe)로,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NVIDIA ShadowPlay)나 OBS 리플레이 버퍼(OBS Replay Buffer) 같은 기존 솔루션들이 가진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며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즉석 리플레이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스템 충돌(crash) 발생 시에도 녹화된 영상을 복구할 수 있는 독특한 강점을 내세웁니다.
데자뷰는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실행되며, 화면 우측 하단에 작은 빨간 점으로 녹화 중임을 표시합니다. 사용자가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면 Alt + F10 단축키를 눌러 지난 5분에서 25분(설정 가능) 사이의 영상을 즉시 MP4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도구들이 갑자기 꺼지거나 매번 수동으로 버퍼를 시작해야 하는 문제와 달리, 데자뷰는 항상 켜져 있고 부팅 시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녹화 버퍼를 디스크에 저장하여 시스템 충돌 시에도 데이터를 잃지 않으며, 디스코드(Discord)의 음성 채팅이나 알림 소리는 기본적으로 녹화에서 제외되어 깔끔한 클립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일명은 자동으로 게임 이름과 날짜로 지정되며, 오래된 클립은 설정된 용량(10/25/50GB)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데자뷰의 등장은 게임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화면 녹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존 솔루션의 잦은 오류나 복잡한 설정에 지쳐있던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용량과 낮은 시스템 자원 소모는 구형 PC 사용자들에게도 큰 장점이며, 하드웨어 인코더를 활용해 고품질 녹화를 지원하면서도 시스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합니다. AV1 코덱을 지원하는 최신 GPU(그래픽 처리 장치)에서는 더 작은 파일 크기로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저장 공간 효율성까지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