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손실 이미지 코덱 QLIC(Quick Lossless Image Codec)가 등장해 이미지 압축 기술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개발자 오지 미첼(Ozzy Mitchell)은 QLIC가 기존 JPEG XL(JXL)의 'effort 9' 수준의 파일 크기를 달성하면서도, 인코딩 속도는 9배 빠르고 디코딩 속도는 30% 더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닥(Kodak), 워털루(Waterloo) 등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된 3,167개 이미지 코퍼스(corpus)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QLIC는 정지 이미지, RGBA 애니메이션, 그리고 8~24비트 정수 샘플을 무손실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ICC, CICP, 알파 채널 및 사진 메타데이터를 지원하며, 톤 매핑(tone-mapping)이나 HDR 추론 기능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코더는 단 하나의 자동 정책만을 가지며, 별도의 노력(effort) 또는 품질(quality) 설정이 없어 사용이 간편합니다. C/C++ SDK, Rust 디코더, WebAssembly 패키지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여 개발자들이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Windows 앱과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CLI)도 제공하여 일반 사용자 및 개발자 모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QLIC의 등장은 이미지 처리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량의 이미지를 다루는 웹 서비스,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고품질 이미지를 요구하는 전문 분야에서 인코딩 및 디코딩 시간 단축은 운영 비용 절감과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일 정책으로 높은 압축률과 속도를 제공하는 점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최적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픈소스(Apache-2.0)로 공개되어 있어, 커뮤니티의 기여를 통해 더욱 발전할 가능성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