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핀테크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자산관리(Wealthtech) 서비스 '하이도(Haido)'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챌린저 뱅크(Challenger Bank) 레볼루트(Revolut)의 초기 멤버 두 명이 설립한 하이도는 AI를 활용해 개인의 재정 상태를 심층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했던 자산 관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몬조(Monzo)의 초기 투자자인 아일린 버비지(Eileen Burbidge)도 하이도에 투자하며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이도는 사용자의 재정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재 어떤 자산이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기존 금융 서비스가 제공하는 파편화된 정보와 달리, 하이도는 AI를 통해 통합적인 시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특히, 이들은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 패턴과 시장 변화를 예측하여 개인화된 조언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이는 2023년 AI 자산관리 시장이 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하이도의 등장은 AI 기술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의 자산 관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자산 관리가 AI를 통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변모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전문가 수준의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기존 금융 기관들에게는 새로운 경쟁이자 협력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핀테크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서비스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