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타이드풀이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내 스마트 양식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타이드풀은 2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어류 계수 및 선별 기술을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관련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타이드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AI 기반 어류 계수(counting), 어체 측정(measurement), 선별(sorting) 기술을 양식 현장에 확대 적용합니다. 이 기술들은 양식 과정에서 반복되는 수작업을 AI로 대체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그동안 해외 제품에 크게 의존해왔던 어류 계수 및 선별 장비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국내 수산 기술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난과 생산성 저하를 AI 기술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타이드풀의 기술이 상용화되면 양식 어가의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어류의 성장 단계별 맞춤 관리가 가능해져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나아가 국내 스마트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수산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