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지난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넥스트라이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게임, 지식재산(IP), 실감콘텐츠 등 기술 기반의 K-콘텐츠 기업 15곳과 90여 명의 투자자 및 금융기관 관계자를 연결하며,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자리였습니다.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넥스트라이즈(NextRise)와의 4년 연속 연계를 통해 콘텐츠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자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참여 기업 중 10곳은 투자유치 설명회(IR)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 사업 모델, 성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일대일 투자 상담과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 검토와 추가 미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참여사 중 이모션웨이브는 삼성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콘진원은 참여 기업들에게 사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 자료 개선, 투자 전략 수립,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는 8월에는 정규 라운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10월에는 콘텐츠 가치평가와 연계한 스페셜라운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U-KNOCK 2026 인 싱가포르' 참가를 지원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입니다. 구경본 콘진원 본부장은 "K-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 투자 시장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연계하여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K-콘텐츠가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넘어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