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로블록스(Roblox) 게임 중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 아버지가 직접 웹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 '쿠키드(Cooked)'를 개발해 화제입니다. 아이들이 게임 기획자(PM) 역할을 맡고, 아버지가 개발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게임을 단순히 금지하는 대신 아이들의 관심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한 창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쿠키드'는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는 FPS 게임으로, 별도 설치 없이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봇과 함께 연습하거나, 친구들과 개인 방을 만들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룸 워드(Room word)' 기능을 통해 친구들이 동일한 단어를 입력하면 손쉽게 같은 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무기와 스킨 커스터마이징, 조작 설정, 음성 채팅(선택 사항)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킬캠(Killcam) 및 리플레이 저장 기능도 제공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합니다. '쿠키드'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프로필을 저장하고 리더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 사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게임 중독 갈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제한하는 대신, 자녀의 흥미를 존중하고 이를 생산적인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웹 기술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은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특정 커뮤니티나 교육용 게임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