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계의 핵심 인재 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럿 조프가 구글의 연구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와 함께 AI 스타트업 씽킹 머신스(Thinking Machines)를 공동 창업했으며, 오픈AI(OpenAI)에서 기업 영업을 총괄하는 등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이직은 그가 짧은 기간 여러 회사를 오간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프는 2024년 10월 오픈AI를 떠나 미라 무라티와 씽킹 머신스를 공동 창업했지만, 불과 몇 달 만인 2025년 1월 해고된 후 오픈AI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오픈AI에서의 두 번째 재직 기간은 5개월에 불과했고, 그는 2025년 6월 다시 회사를 떠났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배럿이 구글로 돌아와 강화 학습(RL) 및 후처리 전문성을 제미니(Gemini)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혀, 그의 전문성이 구글의 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조프는 과거에도 구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조프의 구글 합류는 AI 산업 전반의 높은 인재 이직률, 특히 오픈AI의 불안정한 인력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오픈AI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개월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핵심 인력들이 대거 이탈하며 내부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위급 인재들의 잦은 이동은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 기업이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유치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인재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