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위조 화장품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AI 기반 브랜드 보호 기업 위고페어(Wegofair)가 가품 단속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위고페어는 의심스러운 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시범구매' 기능을 정식 서비스에 도입하며, 인공지능(AI) 탐지부터 실물 검증까지 아우르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위조 상품 문제에 대한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가 차단된 위조 화장품은 3만7544건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270건에 비해 약 2.3배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 위조 상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위고페어의 김종면 대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AI가 온라인에서 위조 의심 상품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시범구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실물 상품을 정품과 비교 분석하여 최종 가품 여부를 판별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위고페어의 접근 방식은 단순히 온라인 모니터링을 넘어, 실제 유통되는 가품을 물리적으로 검증함으로써 브랜드 보호의 실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뷰티 제품의 경우, 가품 사용은 소비자의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고페어의 자동화된 시범구매 및 실물 검증 시스템은 브랜드사에게는 위조 상품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과 매출 하락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