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경로 최적화 서비스인 라우팅24(Routing24)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연동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클로드(Claude)나 코워크(Cowork)와 같은 브라우저 기반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로 명령하면, 복잡한 배송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경로 최적화 솔루션 사용 시 겪었던 데이터 입력의 어려움과 높은 학습 곡선을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라우팅24의 '에이전트 스킬'은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류장 목록과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다중 정차 경로 계획을 생성합니다. 특히 모든 작업이 사용자 브라우저 내에서 클라이언트 측으로 실행되며, 별도의 서버 API나 API 키가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스킬은 라우팅24의 웹MCP(WebMCP) 도구를 활용하여 작동하며, SKILL.md 파일에 정의된 지침과 절차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라우팅24를 구동합니다. 또한, CSV나 엑셀 파일 형태의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직접 처리하고, 지오코딩(geocoding) 품질을 검증하여 잘못된 주소를 사용자에게 설명해주는 등 데이터 전처리 과정의 불편함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번 라우팅24의 AI 에이전트 연동은 경로 최적화 솔루션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평가됩니다. 복잡한 설정과 전문 지식이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달리,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자연어로 원하는 바를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알아서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물류, 배송, 서비스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소규모 비즈니스나 개인 사업자들도 고가의 전문 솔루션 없이 AI의 도움을 받아 경로 최적화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