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테크가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CVPR(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6의 'Building3D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500만 개 이상의 건물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자동 3D 도시 재구성 기술의 성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특히 라이다(LiDAR) 기반 점군(Point Cloud) 데이터로 실제 건물 형상을 얼마나 정밀하게 복원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입니다.
모빌테크는 건물 형상 복원 정확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CD(Chamfer Distance)에서 2위보다 약 61% 낮은 오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습니다. 오차가 작을수록 실제 건물에 더 가깝게 복원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된 핵심 기술은 '자동 객체 추출(AFE, Automatic Feature Extraction) 기반 자동 3D 모델링' 기술입니다. AFE는 항공기나 드론으로 수집한 대규모 점군 데이터에서 건물, 도로, 지붕, 모서리 등 주요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출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3차원 모델을 자동 생성하여 실제 도시와 같은 수준의 고품질 3D 공간 데이터를 구축합니다.
모빌테크는 이 고정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구축 기술을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피지컬 AI(Physical AI) 학습 및 검증 환경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파트너 생태계에 참여하여 디지털트윈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국내 유일 데이터 협력사이자,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공급하며 핵심 인프라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자동 3D 모델링의 품질은 객체 추출 정확도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이번 성과는 모빌테크의 AFE 기술과 디지털트윈 구축 역량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