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 기록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무료 서비스 '1DAY 1OTT'가 등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유튜브(YouTube) 등 매일 감상한 콘텐츠를 한 줄로 간편하게 기록하고,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깃허브(GitHub)의 커밋(commit) 잔디처럼 시각적으로 시청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1DAY 1OTT'는 사용자가 시청한 콘텐츠를 기록하면 연속 시청 기록, 월별 통계, 유형별 통계 등을 제공하여 자신의 콘텐츠 소비 습관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공개 프로필 기능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시청 기록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는 기존에 옵시디언(Obsidian)에 콘텐츠 소비를 기록하다가 자신이 '프로 콘텐츠 소비러'임을 깨닫고, 이를 시각화하고 싶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스택으로는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리액트 19(React 19), 호노(Hono),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Cloudflare Workers) D1 등을 활용했으며,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의 무료 인프라 구성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시청 목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게 함으로써 미디어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왓챠피디아(WATCHAPEDIA)와 같은 기존 서비스들이 방대한 콘텐츠 정보와 평가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1DAY 1OTT'는 '하루 한 번 기록'이라는 단순하고 명확한 목표에 집중하여 사용자에게 부담 없는 기록 경험을 선사합니다. 향후 사용자 팔로우 기능과 연합우주(Fediverse) 연동을 계획하고 있어, 콘텐츠를 매개로 한 소셜 기능 확장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이는 개인의 미디어 소비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니치(niche)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