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코카 온 스크린(KOCCA on Scree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과거 단순히 콘텐츠 제작 단계에 머물렀던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이제는 해외 유통과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탈리아 우디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만 타이베이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2026 코카 온 스크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콘진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와 연계하여 K-드라마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콘진원의 노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단순한 제작 지원을 넘어 해외 시장의 문을 직접 두드리고, 현지 바이어 및 유통사와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작사들이 겪는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가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