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미국 주 법무장관 연합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책임감 있는 개발과 활용에 대한 규제 당국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법무장관은 오픈AI에 소환장을 발부하며 광고, 사용자 참여 및 유지, 모델의 편향성, 소비자 및 건강 데이터 처리, 미성년자와 노인 보호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문서를 요구했습니다. 오픈AI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정 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주 법무장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오픈AI와 샘 알트만(Sam Altman)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회사가 내부 및 외부 안전 경고를 무시하고 어린이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샘 알트만 CEO는 캐나다의 한 총격 사건 이후 용의자의 챗GPT(ChatGPT) 계정을 플래그하고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법 당국에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기업의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최근 공동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와의 소송에서 승소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밀 서류를 제출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작권 침해, 챗GPT의 자살 조장 의혹 등 다양한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주 법무장관들의 조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윤리적,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는 AI 산업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안전성 강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