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정 앱 ValuePair(밸류페어)가 피상적인 관계를 넘어 진정한 친구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외모나 프로필 사진이 아닌, 핵심 가치관을 기반으로 친구를 매칭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기존 데이팅/소셜 앱의 스와이프(swipe)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ValuePair는 가입 시 사용자의 가치관을 파악하는 온보딩 질문을 거친 후, 시스템이 적합한 한 명의 친구 후보를 매칭해줍니다. 매칭된 두 사람은 14개의 질문 세트에 답변하며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게 됩니다. 이 질문들은 가벼운 주제부터 개인적인 영역까지 점진적으로 깊어지며, 관계 형성 연구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답변은 양쪽 모두 응답해야만 공개되며, 상대방의 답변을 보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답한 후 양쪽이 모두 '연결'에 동의해야만 채팅방이 열리고 사진이 공개되어, 외모보다 내면을 먼저 알아가는 과정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ValuePair의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관계를 맺기 어렵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외모나 피상적인 정보에 기반한 만남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가치관과 내면의 공감대를 통해 깊은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나 유료 결제 없이 순수하게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스몰 토크를 넘어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찾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