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서드파티(third-party) 앱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앱스토어(App Store) 수수료 수익이 규제 압박과 모바일 게임 시장 침체로 인해 일부 타격을 입으면서, 애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드파티 앱에서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케반 파레크(Kevan Parekh)는 AI가 고객의 기기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앱 및 파트너십, 그리고 자체 서비스 전반에 걸쳐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로이터(Reuters) 통신은 투자자들이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서드파티 AI 에이전트(agent)를 유통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의 소송 등으로 인해 외부 결제 시스템 허용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애플 서비스 사업의 미래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앱스토어 수수료는 여전히 애플 서비스 매출의 핵심이지만, 전 세계적인 규제 강화로 인해 일부 시장에서는 수수료 수익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브라질, 일본 등에서는 새로운 규제 도입 후 앱스토어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AI 앱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은 애플이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앱 생태계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