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논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제논은 기술특례 상장이 아닌 실적 요건을 충족하는 일반상장 방식을 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이달 26일부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다음 달 일반 청약을 거쳐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자체 플랫폼 '제노스(GenOS)'를 중심으로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합니다.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 공공, 발전 분야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제조 및 제약 분야로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원에이전트(OneAgent)'와 여러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포털 '제나(Zena)' 등 신규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또한, 로봇 등 물리적 기기에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전담 연구소를 설립하며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제논의 실적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17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117억 4,000만원)을 반년 만에 초과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3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또한 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7억원)의 세 배를 넘었으며, 18.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제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GPU 등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제노스 및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그리고 피지컬 AI 상용화와 해외 사업 확장에 투자하여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