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데스크톱 스케치패드 애플리케이션 '낙소(Nakso)'가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즉시 시각화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구독료가 없고 오프라인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며, 작고 빠른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모든 파일이 사용자 기기에 로컬로 저장되는 '로컬 우선(local-first)' 방식을 채택하여 개인 정보 보호와 빠른 응답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낙소는 DGM.js 드로잉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파일은 로컬에 저장되지만, 드롭박스(Dropbox), 아이클라우드(iCloud),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원드라이브(OneDrive)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기 간 파일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사용자 경험(UX)은 최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앱과 유사하게 파일 미리보기 및 폴더 관리가 가능하며, 맥OS(macOS 15+), 윈도우(Windows 10+), 리눅스(Ubuntu 24.04+) 등 주요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합니다. 기술 스택으로는 프런트엔드에 리액트 19(React 19),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테일윈드 CSS(Tailwind CSS v4)를 사용하고, 데스크톱 셸은 러스트(Rust) 기반의 타우리 2(Tauri 2)로 개발되었습니다.
낙소의 등장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작업의 중요성과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특히 민감한 정보를 다루거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현재는 외부 기여(pull requests)를 받지 않아 개발 방향은 전적으로 개발자에게 달려있습니다. 이러한 로컬 우선 접근 방식은 사용자에게 더 큰 통제권을 부여하며, 구독 모델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개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