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Halliday)가 1세대 모델의 단점을 개선하고 업무용 AI 비서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경 2세대를 출시했습니다. 이전 모델은 작은 디스플레이와 불편한 착용감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2세대는 디스플레이 품질을 크게 높이고 카메라를 제거해 사생활 보호와 배터리 효율을 동시에 잡으며 '회의를 위한 도구'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내세웠습니다.
새로운 할리데이 2세대 안경은 각 눈에 600x300 픽셀 해상도의 단색 녹색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훨씬 넓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최대 1,600니트(nit) 밝기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보이며, 4개의 마이크 배열로 주변 소음 속에서도 음성 명령을 정확히 인식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팅 플로우(Meeting Flow)' 기능으로, AI가 회의 중 실시간으로 대화 맥락, 사실 관계, 의사결정, 할당된 업무 등을 파악해 안경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줍니다. 이는 스레드 트래커(Thread Tracker), 의사결정 확인(Decision Confirmation), 약속 확인(Commitment Check) 등의 세부 기능으로 구성되어 회의의 흐름을 시각화하고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회의 후에는 자동 전사(transcript) 및 요약본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회의에 집중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잠재력을 가집니다. 일반적인 AI 기능인 실시간 자막, 45개 이상 언어 번역, 전화 통화, 연설자를 위한 텔레프롬프터 기능도 지원합니다. 599달러(약 82만 원)의 가격으로 오늘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9월 배송 예정입니다. 할리데이 2세대는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 흐름에 깊이 개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스마트 안경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