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일본 시장에서 운영해온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이번 결정은 리디가 핵심 사업인 만화, 웹툰, 웹소설 기반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리디는 지난해 일본에 칸타를 출시하여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숏드라마를 선보여왔습니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리디는 칸타 운영을 통해 쌓은 숏드라마 제작 노하우와 사용자 데이터를 향후 IP(지식재산권) 확장에 활용하고, 확보된 IP 자산의 활용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 내 사전 공지 및 환불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 시장에서는 웹툰과 웹소설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번 사업 재편은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리디가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숏폼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특정 분야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리디는 일본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분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