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투비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흩어진 건강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보험 심사(underwriting) 과정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개인의 의료 정보를 통합 분석하여,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복잡한 심사 과정을 자동화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투비콘은 AI가 의료 기록, 건강검진 결과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여 보험 가입자의 건강 상태와 잠재적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보험사가 가입자의 위험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설계하거나 보험료를 산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특히, 복잡한 질병 이력이나 다수의 건강 데이터를 가진 가입자의 경우, AI 기반 분석은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반 보험 심사 고도화는 보험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험사는 손해율(loss ratio)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더 적합하고 합리적인 보험료의 상품을 추천받을 기회가 늘어납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공정한 보험 심사 환경을 조성하여, 보험사와 가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