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침내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공개하며 폴더블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10월 23일 1,999달러(약 270만 원)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듀오는 삼성(Samsung), 구글(Google), 원플러스(OnePlus)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존 폴더블폰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폴더블 분야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이폰 듀오는 여권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해 내부 및 외부 화면의 화면비가 동일하며, 부분적으로 접힌 상태에서도 일부 앱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내부 화면의 특수 외부 레이어와 힌지(hinge) 설계 덕분에 기존 폴더블폰들이 고질적으로 겪었던 화면 주름(crease)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주요 경쟁 모델인 삼성 갤럭시 Z 폴드 8(Galaxy Z Fold 8)과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Pixel 11 Pro Fold)는 각각 1,899.99달러와 1,899달러로 아이폰 듀오보다 약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5.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A20 Pro 프로세서와 iOS 27을 기반으로 구동됩니다. 카메라는 48MP 메인 및 초광각 렌즈를 갖췄고,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합니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은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애플 특유의 최적화된 iOS 생태계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은 기존 안드로이드 폴더블폰들과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아이폰 듀오의 등장은 폴더블 기술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경쟁사들로 하여금 더욱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개발하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고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