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Gemini Omni 1.2 Flash)를 제미나이 API(Gemini API)와 제미나이 포 비즈니스(Gemini for business)를 통해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영상 생성 및 편집 기능의 대폭 강화로, 기존 10초에서 최대 15초 길이의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720p 영상의 가격은 초당 0.07달러로 이전 버전 대비 30% 인하되어 비용 효율성도 높아졌습니다.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는 이미지, 짧은 동작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참조 입력을 더욱 충실히 반영하여 고품질 영상을 생성합니다. 특히 카메라 이동이나 장면 전환 중에도 인물, 제품, 배경의 일관성을 강화하여 시각적 이탈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다중 턴 대화형 편집(multi-turn conversational editing) 기능을 통해 15초 영상의 제품, 배경, 조명 등을 처음부터 다시 생성할 필요 없이 대화를 통해 수정할 수 있어 광고 변형본 제작 등에 매우 유용합니다. 자연스러운 대사, 립싱크(lip-sync), 화자별 음성 제어 기능도 개선되었으나, 빠른 스포츠 동작이나 복잡한 물리 현상 등은 여전히 개선 중인 부분입니다.
이번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 출시는 기업과 창작자들이 고품질 영상을 더욱 쉽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광고, 제품 설명,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 짧은 영상이 중요한 분야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글은 이 모델을 구글 앱(Google Apps)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구글 비즈(Google Vids)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15초 영상 생성이 가능해져 일반 사용자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구글의 모델명 혼란과 접근성 문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구글은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