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Forst(포스트)’가 공개되어, TypeScript(타입스크립트) 기반 백엔드 시스템을 Go(고) 언어로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기존에 TypeScript 백엔드가 메모리 사용량 급증이나 단일 코어 제한 등으로 비효율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Fors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전체 코드베이스를 한 번에 재작성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Forst는 TypeScript 백엔드를 Go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네 가지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직접 Go 코드로 컴파일되어 Go의 풍부한 패키지 생태계와 표준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백엔드 소스 코드로부터 네이티브 TypeScript 정의와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GraphQL(그래프큐엘)이나 Protobuf(프로토버프) 같은 중간 언어 없이도 타입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셋째, 기존 Node.js 코드를 Forst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어 마이그레이션 중에도 기존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점진적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여 전체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도 코드의 작은 부분부터 전환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런타임 성능과 개발 속도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어렵고, 전체 백엔드를 고성능 언어로 재작성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Forst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력한 타입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유효성 검사(validation)를 자동화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문자열의 최소/최대 길이 또는 숫자의 범위를 타입 정의에 직접 명시할 수 있으며, 이는 Go 코드로 컴파일될 때 자동으로 유효성 검사 로직으로 변환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수동으로 경계값 검사를 작성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개발자 경험(DX)을 향상시키면서도, Go의 네이티브 성능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백엔드 API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Forst는 현재 활발히 개발 중이며, 점진적인 도입을 위한 Node.js 연동 모듈(@forst/sidecar)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