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프닷포토스(wipe.photos)'라는 웹 서비스가 공개되어, 사용자들이 웹 브라우저 안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진 속 불필요한 부분을 지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라마(LaMa) 인페인팅 AI 모델과 온닉스(ONNX) 런타임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가 지우고 싶은 객체 위에 붓질만 하면 AI가 배경을 자연스럽게 채워 넣어줍니다. 특히, 모든 처리 과정이 사용자 기기 내 브라우저에서 이루어져 개인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와이프닷포토스는 별도의 가입이나 구독 없이 100% 무료로 제공되며, 웹GPU(WebGPU) 가속을 통해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사람, 사물, 로고, 텍스트, 전선 등 사진 속 다양한 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존의 유사 서비스들이 사진을 서버로 전송하여 처리하는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사진이 기기를 떠나지 않으므로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발전은 웹 기반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한 시대에 사용자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맡기지 않고도 강력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이미지 편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정보 보호와 편의성을 동시에 잡는 서비스 모델로 확장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AI 기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