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업력의 제조 전문 기업 인탑스가 하드웨어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페이퍼프로그램’의 5기 참여 기업으로 웨이브샤인테크와 에스포인트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두 딥테크 스타트업은 앞으로 10주간 인탑스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제품 개발 및 양산화 과정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웨이브샤인테크는 6G-AI 시대의 초연결 통신을 방해하는 통신 음영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들은 배터리 기반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기지국 신호를 사용자 방향으로 반사시키는 무선 중계 장치 ‘W-RIS’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별도의 전력망 구축 없이도 통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선정 기업인 에스포인트는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형 안전’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 제품 ‘세이플(Safe:L)’은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폭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항공 안전 운영 시스템으로, 최근 강화되는 항공업계의 안전 규제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탑스는 두 기업이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명확한 시장 수요를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탑스는 45년간 축적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설계, 제조, 사업성 검토, 투자 유치(IR) 등 제품화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술력 있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