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객사와 협업하는 소프트웨어 에이전시들은 각기 다른 업무 관리 툴(태스크 매니저) 때문에 비효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료된 작업을 취합하고 시간을 추정해 청구서를 발행하는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직접 경험한 한 소프트웨어 에이전시 창업자가 이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링타(Rinkta)'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링타는 아사나(Asana), 리니어(Linear), 클릭업(ClickUp), 깃허브(GitHub), 베이스캠프(Basecamp) 등 여러 업무 관리 툴과 슬랙(Slack), 이메일까지 연동하여 완료된 작업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AI 기반으로 각 작업에 소요된 시간을 추정하고, 미리 설정된 고객별 요율을 적용하여 단일 대시보드에 통합된 형태로 보여줍니다. 팀원들은 기존 작업 방식 그대로 업무를 진행하고, 링타는 백그라운드에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청구서 발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월별 청구서 발행 시간을 24배 단축하고, 고객당 청구 가능 시간을 12% 증가시키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링타 측은 설명합니다.
이 솔루션은 에이전시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 즉 '시간 추적 및 청구서 발행의 비효율'을 해결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팀원들이 별도로 시간을 기록할 필요가 없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프로젝트 수익성, 미결 청구서, 고객별 매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링타는 기존 툴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운영 레이어(ops layer)'를 추가하여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비즈니스 측면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에이전시 업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시간 추정 및 데이터 통합 기능은 에이전시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전략적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